달랏 크레이지 하우스(Dalat Crazy House) 입장료

달랏을 여행하시는 분들께서는 한 번은 방문한다는 크레이지 하우스를 다녀와 봤습니다. 구정 연휴여서 달랏에는 사람들이 너무 많았고 호텔도 잡힌 힘든 상황이라 그런지 가격도 평소보다 높은 편이었습니다. 저는 와이프와 짧은 일정이라서 모델 느낌의 숙소를 잡고 근처에 있는 크레이지 하우스로 산책 삼아 걸어가 보았습니다. 사실 이번 여행에서는 그랩을 타는 횟수보다는 걸어 다닌 횟수가 더 많았습니다. 과거 두 번 정도 방문했던 기억도 있었고, 날씨도 선선하게 좋아서 구글지도를 펴놓고 걸어 다니면서 맛집이나 관광지를 둘러보았습니다.

목차(INDEX)

달랏 구경 장소들

달랏은 이제 한국인들에게 유명해진 관광지가 되어서 한국인들이 가이드를 대동해 많은 사람들이 줄지어 방문하는 것 같았습니다. ㅎㅎ저처럼 남자분들께서는 한 번 정도 방문해 볼만하지만 두번은 오지 않겠다고 생각할만한 장소일 듯합니다. 하지만 애기가 함께 여행 중이시라면 1층 실내에 아이들이 뛰어놀기에 좋은 장소들이 있어서 좋은 추억이 되실 듯도 합니다.

 

1. 입구 및 입장료

달랏 crazy house 입구

입구에 있는 Crazy house의 표시된 왼쪽 계란위에 매표소가 있습니다. 1명당 베트남 동으로는 60000동이고 한국돈으로는 3200원 정도 합니다.

TIP!
샐내가 미로처럼 느껴지다 보니 화장실을 찾는 분들께서 잠깐 헤매는 분들이 있으셨습니다.
화장실은 건물 1층에 남자, 여자 화장실이 따로 있습니다만 1명씩만 들어갈 수 있습니다.

 

2. 건물 외부

크레이지 하우스의 특징적인 부분들은 건물 내부에 들어가면 알수있게 됩니다. 이 건물 초기 설계부터 디자인, 테마 등 다양한 사람들의 노력과 협력으로 완성된 테마 하우스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사실상 토지 자체로는 엄청 크지는 않지만 미로처럼 엮여있어서 탐험하는 재미가 솔솔 하기도 합니다. 특히나 건물 위쪽에 하늘계단처럼 아슬아슬하게 계단을 밟고 이동해야 되기에 고소공포증이 있으신 분들께서는 위험하니 그 코스는 피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크레이지 하우스 계단

건물 밖을 나와서 외부에서 계단을 따라 다른 건물어 지어지는 코스입니다. 군대를 다녀오신 분들이라면 문제가 없겠지만 여성분들 중 몇몇 분들은 포기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특히 아래의 영상에 나오는 코스는 상당히 아슬아슬해서 각자의 선택에 맞게 이동하시면서 구경하시면 되실 듯 합니다.

 

 

 

3. 건물 내부

처음에 크레이지 하우스를 방문했을 때는 오 집을 이렇게 지었을까? 개인이 지었다고 생각하면서 대단하다는 느낌으로 여기저기를 살펴봐었습니다. 그러다가 내부 3층정도에 전시된 건물 제작의 계획, 설계, 디자인 등 다양한 고민들과 노력들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사진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크레이지 하우스 내부 사진1

크레이지 하우스 내부 사진2

크레이지 하우스 내부 사진3

내부 1층에는 평평한 공터 같은 곳이 있어서 아이들이 뛰어노는 것을 보았습니다. 특이한 모형들과 벽화들이 아이들의 눈을 즐겁게 만들기도 하고 1층~3층까지 다른 테마들로 구성되어 있어서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4. 야외

마지막으로 크레이지 하우스는 표를 구매하시고 올라오는 오른쪽 음료수를 판매하는 작은 쉼터의 공간이 있습니다.

크레이지 하우스 카페

앉아서 과일 주스를 마실 수 있고 아주 작은 규모의 물이 흐르는 다리도 만들어 두었습니다. 많이 걸어 다니신 분들께서는 이곳에서 시원화게 휴식을 취하신 뒤에 밖으로 나가시면 되실 듯합니다.

 

저는 숙소가 근처라서 구경하고 걸어서 숙소까지 갔었지만, 많은 한국분들이 패키지오 오신 듯하였고, 구경이 끝나면 버스가 입구까지 도착하여 다음 장소로 이동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사실 달랏은 패키지로 오시기에는 넓은 장소가 아닌 도시입니다. 개인적으로 구경하고 싶은 곳을 찾아보시면서 개인적인 여행을 즐길 수 있는 도시이니 검색을 많이 해보시길 바랍니다.^^

 

달랏 크레이지 하우스(Dalat Crazy House) 입장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