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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달랏 공항 카페 Floresta

by 아조쉬 2024. 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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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구정 연휴 때 처가댁에 갔다가 한국으로 들어오기 전에 잠시 달랏에 짧은 여행을 하려고 갔었습니다. 예전에는 냐짱에서 버스를 타고 달랏으로 여행을 갔었는데 얼마 전에 공항이 생겼다는 말에 보고 싶기도 하고 겸사겸사 결정하였더랬죠.

달랏 공항은 국제선과 국내선이 한 건물안에 있는 작은 공항이었습니다(제가 잘못알 수도 있지만 1층과 2층을 모두 보고 판단). 현지 분들의 말로는 한국과 태국에서 오는 비행기가 대부분이라고 들었기도 합니다. 오늘은 달랏 여행의 시작인 공항에서 음료를 마실만한 곳이 없어서 당황하실 분들을 위해 옆에 붙어있는 Floresta cafe를 소개해 보겠습니다.

 

우선 공항에 도착하여 밖에 나와보면 아래의 영상처럼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아마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건물도 새것이고 깨끗한 느낌을 받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달랏 공항 외부

 

저는 하노이에서 달랏으로 국내선으로 입국하였습니다. 처음 보는 달랏공항이라서 새공항의 느낌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가장 좋았던 것은 날씨입니다.  베트남에서의 겨울은 북부지역은 한국 만큼은 아니지만 조금 서늘합니다. 특히나 잘 때는 난방시설이 없기 때문에 전기장판을 약하게 틀러 놓고 자야 할 정도의 기온입니다. 달랏은 호찌민과 가까운 남쪽 지역의 높은 산 위에 형성된 도시입니다. 여름철에도 베트남 기준 시원한 기온인데, 그래도 북부의 겨울보다는 덜 추운 기후였습니다.

 

1층 공항에서 밖으로 나오면 , 왼쪽에 오늘 소개해드릴 FLORESTA 카페가 있습니다.

달랏 공항 Floresta cafe
달랏 공항 Floresta cafe

하루에 한잔의 커피를 마셔야하는 사람이라서 카페인 부족을 느끼고 있었는데 마침 유럽풍의 느낌의 카페가 있어서 들어가 봤습니다. 달랏은 원래 베트남에서도 꽃으로 유명한 지역입니다. 그래서인지 카페의 전체적인 느낌은 꽃과 어우러져있었고 바람도 시원한 바람에 "여행 왔구나! "의 느낌을 느끼기엔 충분한 공간입니다. 

 

카페 분위기 사진은 아래의 사진을 보시면 되실 듯 합니다.

Dalat floresta cafe table
Dalat floresta cafe table
Dalat floresta cafe front
Dalat floresta cafe front

 

Dalat floresta cafe view
Dalat floresta cafe view

이제 달랏에서 인천과 부산에서 바로 올 수 있는 직항이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갔을 때 공항에는 부산분들이 카페 한편에 많이 보이시긴 했었죠. 패키지로 오시는 분들 대부분이 공항에 도착하면 가이드 분에 따라 실내에서 대기하시다가 픽업차량을 탑승하시는 듯한데  공항내부에 딱히 음료를 마실 곳이 없기 때문에 달랏 여행을 오시는 분들께서는 공항 밖에 있는 Floresta cafe를 이용해 보시면 좋으실 듯하여 간단히 포스팅해보았습니다.

 

달랏 공항 카페 Floresta
달랏 공항 카페 Flores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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