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호치민 LandMark 81 볼거리 여행지

인도네이사 발리로 이동하기 전에 짧게 호찌민에서 머무를 예정이라 이틀간 지내면서 1군 근처의 볼거리들 위주로 관광을 하려고 했습니다. 그래서 호치민호찌민 노트르담 성당, 벤탄시장, 사이공 중앙 우체국, 호찌민 맥주거리, Central Market, LandMark 81 정도 방문하여 호치민 스러움을 느껴보았습니다.

목차(INDEX)

1. 관련글 링크

벤탄시장과 Central Market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의 링크를 클릭해 주시면 되십니다.

▶ 벤탄시장

 

호치민 벤탄시장 근처 맛집 과일 주스 추천

 

▶ Central Market

 

호치민 쇼핑 시장 Central Market TAKA

 

2. LandMark  81 소개

이번 포스팅에서는 2018년에 오픈하여 베트남에서는 가장 높은 건물은 호치민의 명물. LandMark 81에 대해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사실 명물이긴 하지만 막상 올라가면 크게 볼 것은 없지만 호찌민에 왔다는 느낌으로 한 번 정도는 가볼 만한 장소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개인적 일정이 있어 낮에 방문하였지만 되도록 저녁 이후에 가셔서 야경을 보시는 것이 훨씬 이쁘게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팁이랍니다.

LandMark 81 point

 

위치는 벤탄시장보다는 동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그랩 타시면 거리가 그리 멀지는 않습니다.

 

3. LandMark 81 후기

우선 밖에서 본 건물은 끝이 잘 안보일 만큼 길이가 길긴 합니다. 이 건물은 한국의 주상복합아파트처럼 거주 목적으로 이용하는 구역이 있으며 아래쪽 층과 지하층에는 쇼핑 및 편의시설들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LandMark 81 외부 정경

건물을 다 담아보려고 찍은 사진이다보니 제 모습도 왠지 길게 나온듯한 느낌이네요. :)

 

이제 건물안으로 들어가서 81층을 올라가 보겠습니다. 티켓을 구매하는 곳은 지하층에 있습니다. 지하에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가시면 바로 볼 수 있습니다.

LandMark 81 Ticketing

티켓은 한명 당 한화로 13000원 정도 하였던 것으로 기억이 납니다. 인터넷에서 보니 24000원을 본 것 같은데, 제가 다녀온 지 3주가 지났더니 가격이 가물가물 합니다.

티켓팅을 하고 조금 어두워보이는 입구로 들어가면 짐검사 같은 것을 하는 공간이 나옵니다. 짐검사가 끝나면 81층에서 본 야경사진과 본인들의 사진을 합성해서 판매하는데 구매하라고 조언해 주는 직원을 만날 수 있습니다. 저는 일단 PASS!

 

엘리베이터는 아주 빠른 속도로 이동하는 것 같았고 81층을 바로 올라가지 않고 79층에서 내려서 81층까지 구경하면서 올라가는 방식이었습니다.

LandMark 81 79층

각 층마다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스팟이 있거나 일본 음식점, VR체험 등 몇 가지 추가적인 서비스들도 있었습니다. 앞에서도 말씀드렸듯이 낮보다는 밤에 오시면 야경이 이쁜 모습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으리라 생각되었답니다. 많이 아쉽!!

 

저는 돈이 아까워서 여자친구와 여기저기서 사진을 찍고 쉬기도 하고 그렇게 시간을 보내다 내려왔습니다. 이름이 랜드마크라서 가볼 만한 장소이긴 한데, 되도록 저녁 이후에 꼭 가시길 바랍니다.

 

베트남 호치민 LandMark 81 볼거리 여행지